2009/06/30 06:30
꼬꼬일지
뭐 이놈의 육추기는 매일매일 다시 만들어서 바꿔주는것 같아요
ㅎㅎ
어제 집 청소 하다가 안쓰는 플라스틱 큰 통을 발견해서
젖는것도 있고 종이라 냄새나는것도 있어서 아예 거기다가 육추기로 만들었지요.
플라스틱통에 신문지 깔고 물그릇,밥그릇넣고
그 위에 뚜껑으로 바나나상자(많이 뚫려있어서 내가 뚫지 않아도 되더라구요)를 올려서 테이프를 붙였어요.
어쩜 이리도 딱 뚜껑으로 맞는지 ㅎㅎㅎ
테이프로 고정시키고 놔서보니
계속 탈출을 시도하던 칠면조 한놈도 -이놈 이름은 "타조" 친정엄마가 칠면조가 바로 안나와서 계속 타조라고 하심;;
이젠 순순히 잘 노네요.
조명은 40w짜리 전구 샀지만 그냥 집에있는 10w짜리 안쓰는 스탠드 작은거 세워놓으니 스탠드 아래 오골오골
모여서 잠도 잘 자고 하네요 ㅎㅎ
박스2개 붙인것보다는 약간 작지만 아늑하고 냄새도 안나고 떵치우기도 쉬워서 좋은것 같습니다.
사진이 있으면 올릴텐데 아쉬워용 ㅠㅠ
친정아버지는 언제 키워서 닭장에 놓으냐 하는데 겨울엔 두달동안 실내생활 해야된다니까 어이구~ 하시네요 ㅎㅎ
병아리 키우는거 너무 재미있어서 닭장엔 신경을 잘 안쓰니
밥가지러 가니까 왜 이제야 왔냐고 닭들이 아주 푸드덕 난리더라구요 으하하하
그런데 병아리는 계속 커 갈텐데...
육추기가 작아서 큰일입니다. 나중엔 분리해서 놔야하나..흠~~